[일상스토리]모두의 속도가 같을 필요는 없지(행복한가)
등록일 : 2025-09-16 작성자 : 박서진 조회수 : 8


힘든 것과 쉬운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낀다. 그리고 각자의 길이 있다.

지금은 '나의 길'을 가고 있다.

 

배우지 않았다면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 채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하고 싶은 것과 싫어도 해야 하는 것들을 나를 위해 다양하게 경험한다.

낯선 선택이라고 남들보다 늦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다.

 

몇 년 전 같았으면 생각지도 않는 경험을 하는 지금이 좋다.

새로운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는 누구에게라도 "해봐."라고 말한다.

 

여전히 두렵고 느린 걸음이지만 나의 길을 간다.

모두의 속도가 같을 필요는 없다.

나를 인정하고 믿어주며 사랑하려 한다.

아침에 눈을 떠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 나에게 먼저 말해준다.

 

“경애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들자!”

 

- 권경애 외 6인 저, <다시 쓰는 내 인생의 페이지> 중에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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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2025-9-1615:59:08
맞습니다 다들 같을 순 없지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