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놀아달라고 말하는 것은,
부모와 소통 혹은 교감을 하고 싶다는 의미예요.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부모와 무언가를 공유하고 교감하면서
‘자신을 좀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움을 얻고 싶어서 놀아달라'고 하는 겁니다.
솔직히 놀아달라고 하는 지금이 고마운 거예요.
조금만 더 자라면 부모가 옆에만 가도
뭔가를 캐내려고 하나 싶어서 도망가 버리거든요.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엄마도 너랑 노는 게 좋아.
노는 건 좋은 거야. 재미있지.
조금만 기다려. 같이 놀자."
- 오은영 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