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등록일 : 2024-03-29 작성자 : 곽승찬 조회수 : 28

풀잎에도 상처가 있고,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가끔은 이성과 냉정 사이 미숙한 감정이 터질 것 같아 가슴 조일 때도 있고,


감추어둔 감성이 하찮은 갈등에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며 가쁜 숨을 쉬기도 한다.


특별한 조화의 완벽한 인생, 화려한 미래, 막연한 동경...


누가 그랬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거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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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2024-3-3109:13:22
화사한 휴일
평온한 휴일
되셔요
유성원 2024-4-108:10:55
봄이 느껴지는4월 첫날~~ 좋은시를 담고갑니다~~